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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기록 / 박경희


소설 읽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작품 속 상황과 등장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기가 벅차기 때문이다.

원래 그랬던가,는 모르겠지만

좋은 소설일수록 참으로 힘겹다.고 느낀다.

근래에 와서 더...


티베트의 비극적 상황과 중국의 야만성, 세계인들의 무관심

삶과 사랑에 관한 남다른 성찰과 서사

지극히 섬세한 심리 묘사 등


아프게 함께 한 몇 시간..


그러나, 작가에게

감사한다.


이 한 작품을 위해 얼마나 애를 썼을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그 진정성이 읽힌다.


"바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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