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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일기]

혹서의 끝자락

길밖 2016. 8. 26. 11:25






"혹한 더위 끝자락에 폭설을 상상한다

혹시 내 혼이 나갔나, 아직도 팔월"










기나긴 무더위 끝에 벌써 며칠째 

통 큰 보너스처럼

선선한 바람 불어주니


이제 내 안을 다스리는 일 밖에..

어거지로라도..








"지금 마음 물같이 고요한데

어찌 멀리 더 좋은 것을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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